문득 학교에 복학하게 되면 어떤 과목을 들을지 생각하면서 다음학기 수강편람을 뒤져보았다.
군대 입대 한다고 휴학한지 3년이 지났고 이제 4년째 접어들고 있는데..(대략 암울..;)
오랫동안 학교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더니 변한것도 참 많고 뭐가 뭔지 참 복잡하게만 느껴진다.
물론 다음학기 복학 하는 것은 아니지만..(허헉....)
이렇게 오래 학교를 안다니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휴학하고 바로 2년 후딱 갔다 오려던 것이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한학기 더 쉬고 공군으로 2년 3개월 1주를 복무하게 되니,
참 인생이란 예측할 수 없나보다.
거기다가 난 지금 복학 하지도 않고 호주에 와있으니 말이다.
내가 호주에 오게 된 이유가,
영어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만약 영어가 내가 호주에 온 목표였다면 나는 복학을 했을 것이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던가..;;)
사실 영어도 영어지만, 내 전공에 대해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내 전공에 가장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때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이었을것이다.
왜 냐하면 나는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내 전공으로 하는 것에 한 치의 다른 생각도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는 무전공 입학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한마디로 전공과 상관없이 학교에 입학할 수있고 그 뒤에 전공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적성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거나 잘 모를 경우에 자신의 전공을 제대로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전공이 매우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쉽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지만 나는 전공은 무조건 컴퓨터 공학 내지는 전산과학 등으로 불리우는 과를 생각했으므로 무전공이 특별히 나에게 와닿지는 않았었다.
나에게 학교의 초이스는 있을 망정 전공의 초이스는 이미 결정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다 보니, (그리고 세월이 아주 살짝 조금 흐르다보니..) 내 전공으로 평생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것을 내가 평생 하며 살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딜레마에 빠져있을때, 도피의 장소로 군대를 택했다.(이런 비겁한..)
그러나 군대에 있으면서 더더욱 다른 생각이 나를 둘러싸고, 덕분에 전공에대한 지식이 거의 無에 이르기 시작했다.;;
그때 워킹홀리데이라는 것에대해 알게 되었고, 복학하고 그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나는 도피를 한 것이다.
말이 워킹홀리데이지..놀러온것 아닌가. 어학원따위는 둘러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딱히 계획도 없이 전역하고 2주만에 비행기를 탔으니..
수강편람 본 이야기에서 별 이야기를 다하는군..;
그나저나 수강편람을 보면서 어떤 수업을 들을지 대략 계산해 보았다.
실은 학교도 많이 쉬었고...해서, 조기졸업이나 할까 고려중인데.
일단 전공을 너~무 안 들었으므로 전공을 한학기에 겁나게 많이 들은다음에 한학기 땡겨 졸업할 생각;
복수 전공인데다 과목도 알아서 결정해야 하는지라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
괜히 기초 과목 안듣고 그 다음 과목 먼저 들었다가 이전꺼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만 되고..
그러다가, 문득.
5년 뒤에는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입학할 시절만해도 프로그래머나 웹개발자들이 3d소리는 안들었었다. 그렇게 학교다니다 보니 임베디드가 먹어준다고 선배들이 그러든데,
지금은??
그리고 2년 뒤에는 ??
과연 5년 뒤에는 어느 회사가 살아 남아있고, 어떤 회사가 the U.S를 쥐락 펴락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분야가 세계에서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게 될 것인가?
아시는 분. 대략 알려주세요.^^;
damn,,,
군대 입대 한다고 휴학한지 3년이 지났고 이제 4년째 접어들고 있는데..(대략 암울..;)
오랫동안 학교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더니 변한것도 참 많고 뭐가 뭔지 참 복잡하게만 느껴진다.
물론 다음학기 복학 하는 것은 아니지만..(허헉....)
이렇게 오래 학교를 안다니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휴학하고 바로 2년 후딱 갔다 오려던 것이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한학기 더 쉬고 공군으로 2년 3개월 1주를 복무하게 되니,
참 인생이란 예측할 수 없나보다.
거기다가 난 지금 복학 하지도 않고 호주에 와있으니 말이다.
내가 호주에 오게 된 이유가,
영어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만약 영어가 내가 호주에 온 목표였다면 나는 복학을 했을 것이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던가..;;)
사실 영어도 영어지만, 내 전공에 대해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내 전공에 가장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때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이었을것이다.
왜 냐하면 나는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내 전공으로 하는 것에 한 치의 다른 생각도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는 무전공 입학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한마디로 전공과 상관없이 학교에 입학할 수있고 그 뒤에 전공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적성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거나 잘 모를 경우에 자신의 전공을 제대로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전공이 매우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쉽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지만 나는 전공은 무조건 컴퓨터 공학 내지는 전산과학 등으로 불리우는 과를 생각했으므로 무전공이 특별히 나에게 와닿지는 않았었다.
나에게 학교의 초이스는 있을 망정 전공의 초이스는 이미 결정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다 보니, (그리고 세월이 아주 살짝 조금 흐르다보니..) 내 전공으로 평생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것을 내가 평생 하며 살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딜레마에 빠져있을때, 도피의 장소로 군대를 택했다.(이런 비겁한..)
그러나 군대에 있으면서 더더욱 다른 생각이 나를 둘러싸고, 덕분에 전공에대한 지식이 거의 無에 이르기 시작했다.;;
그때 워킹홀리데이라는 것에대해 알게 되었고, 복학하고 그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나는 도피를 한 것이다.
말이 워킹홀리데이지..놀러온것 아닌가. 어학원따위는 둘러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딱히 계획도 없이 전역하고 2주만에 비행기를 탔으니..
수강편람 본 이야기에서 별 이야기를 다하는군..;
그나저나 수강편람을 보면서 어떤 수업을 들을지 대략 계산해 보았다.
실은 학교도 많이 쉬었고...해서, 조기졸업이나 할까 고려중인데.
일단 전공을 너~무 안 들었으므로 전공을 한학기에 겁나게 많이 들은다음에 한학기 땡겨 졸업할 생각;
복수 전공인데다 과목도 알아서 결정해야 하는지라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
괜히 기초 과목 안듣고 그 다음 과목 먼저 들었다가 이전꺼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만 되고..
그러다가, 문득.
5년 뒤에는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입학할 시절만해도 프로그래머나 웹개발자들이 3d소리는 안들었었다. 그렇게 학교다니다 보니 임베디드가 먹어준다고 선배들이 그러든데,
지금은??
그리고 2년 뒤에는 ??
과연 5년 뒤에는 어느 회사가 살아 남아있고, 어떤 회사가 the U.S를 쥐락 펴락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분야가 세계에서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게 될 것인가?
아시는 분. 대략 알려주세요.^^;
d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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